2023년 한 해의 시작과 함께 저희 [Aronkim 디자인 전문아카데미]의 수강생분의 작품가운데 일부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반가워요. Aronkim 원장쌤입니다.^^
이번 작품은 작년 2022년 10월 삼성동에 위치한 중견기업 인테리어 디자인팀에 입사한 저희 수강생분의 작품입니다.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은 여학생이지만서도 상당히 섬세하고 감각적인 느낌으로 잘 표현하였네요.
그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예 공방 & 티하우스]를 한번 작업해봤지요.^^
주제에 따른 초기 기획안을 거쳐서 컨셉의 설정과 관련 키워드와 조닝계획 등을 거치면서 아직 디자인 기획과 설계 경험이 없다보니 다소 힘든(?) 시간을 보냈지요. 그래도 묵묵히 잘 이겨낸 결과 회사 면접 시 회사 인테리어 부서장님께 비전공자가 전공자보다 더 잘한다는 칭찬까지 받을 정도였답니다.
그만큼 공간을 잘 분석하고 해석을 했다는 말이겠지요.
어떠한 공간을 주제에 맞게 디자인을 함에 있어서는 "당위성"이 우선되어야 하겠지요.^^ 그냥 공간에 기능에 맞게 배치한다는 건 사실 어불성설이기도 합니다. 그 공간의 성격에 맞게 분석을 통한 주변 배경은 아주 중요하지요.
주제에 따른 분석과 그에 따른 사이트의 선정이 진행되네요.
그에 따른 공간의 앞으로 진행될 컨셉의 설정은 더욱 중요하지요. 컨셉(Concept)을 근거로 하여 공간 전체가 만들어지니 그리고 그 컨셉을 어떠한 식으로 형상화 시킬 수 있으며 그 특징 또한 잘 뽑아내야 할겁니다.
조닝 플래닝(Zoning Planning)을 통한 각 영역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한 설정은 공간 내 재실자들로 하여금 그 공간을 기능적이며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겁니다.
의도한 디자인 계획에 따른 평면과 천장의 구성은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며, 설계자의 의도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데드 스페이스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여야겠지요.
Facade(외관) 뷰가 편안하게 잘 나왔네요. 실제 있는 공간이라면 한번 들어가보고픈 마음이 절로 생기네요.^^
<아이디어 스케치>는 필수적인 과정이지요.
썸네일로 하여금 그 공간을 프로그래밍 해 나가는 가장 좋은 초기 과정이기도 합니다. 가끔 보고 느끼는 상황이지만, 손을 쓰는 작업을 많이 피하려는 예비 디자이너분들과 디자이너 분들을 보고는 합니다.
디자인의 가장 기본은 <손>으로 자신의 머릿 속에 있는 관념을 어떠한 식으로 끄집어 낼 것인가 이것이 디자인 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들 가운데 하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희 아카데미 수강생분들에게는 항상 손으로 생각을 표현하게끔 많은 트레이닝을 시키고 있지요. 그래픽적 표현은 차후의 일이지요.^^
<디자이너는 자신의 사고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사람입니다.>
의도한 밑그림을 토대로 하여 시각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디자인 설계과정을 통하여 공간의 여러 입면 디자인들이 완성하게 되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의 결과로서 컨셉에 어울리는 하나의 공간이 나오게 되겠네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것이 디자인이고 또한, 가장 어려운 것이 디자인이다."
공간을 풀어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우면서 쉬운 과정이기도 하지요. 다만, 그 공간을 풀어가는 디자이너의 역량과 사고에 따른 결과물이며 많은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작업이기도 합니다.
_Aron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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